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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체험후기] 셀리프 케미컬 리밸런스드 마사크
레퀴엠
12일 전 18

 

 

셀리프 케미컬 리밸런스드 마스크 500g 

 

미용실에서 펌이나 컬러 시술을 하다 보면, 고객님 모발의 PH 밸런스가 무너지는 순간이 분명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.

윤기 없고 거칠어지고, 손에 잡히는 탄력도 확 떨어진다.

이번에 셀리프 케미컬 리밸런스드 마스크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딱 그 부분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제품이라는 점이 확실히 느껴졌다.

시술 전·중·후 모두 활용 가능한 케어템

일반 트리트먼트는 보통 “시술 후 마무리”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,

이 제품은 프리케어, 중간처리, 마무리케어까지 전 구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했다.

시술 전 건조하거나 부스스한 모발에 바르면 큐티클이 차분하게 정돈돼서 시술이 훨씬 안정적이고,

시술 중 약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모발이 갈라지는 느낌이 있을 때 발라주면 탄성 손실을 완화해준다.

마무리 단계에서는 PH를 다시 잡아줘서 모발이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게 정리되는 느낌이 남는다.

금속 이온 제거 기능이 확실히 장점

요즘 화학 시술에서 금속 이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알 것이다.

모발 속 금속 이온 때문에 발열이 나거나 컬이 예쁘지 않게 잡히는 경우를 여러 번 봤는데,

이 마스크는 EDTA 성분으로 금속 이온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어서 시술 안정감이 더 좋다.

컬이 탁하게 떨어지는 모발에서 특히 효과가 분명했다.

시술이 전체적으로 ‘깨끗하게’ 끝나는 느낌이 있다.

고농축 마스크지만 무겁지 않은 마무리감

고농축 제품들은 종종 무겁게 남아서 스타일링 전에 쓰기 부담스럽기도 한데,

이 제품은 열처리 후 자연 방치까지 하면 촉촉하게 차오르면서도 무겁지 않은 마무리감이 나온다.

시술 직후 모발에 필요한 탄성과 윤기가 적당히 살아난다.

실사용에서 느낀 포인트

펌·염색 직후 모발이 “말라버린 듯한 느낌”일 때 바로 회복되는 속도가 빠르다.

잔머리·건조모 고객에게 프리케어로 쓰면 컬 잡힘이 더 깨끗하게 나온다.

모발에 탄력과 밸런스가 들어오니 시술 완성도가 올라간다.

500g 대용량이라 살롱에서 쓰기 딱 좋다.

 

정리하자면

이 제품은 단순한 트리트먼트 느낌보다는

화학 시술 직후의 모발 밸런스를 바로잡는 전문 케어 제품에 가깝다.

펌 탄력 유지나 컬러의 윤기, 시술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헤어디자이너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능이다.

시술 사이사이 고객 모발의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서

살롱 케어 라인업에 넣어두기 좋은 제품이라고 느꼈다.

 

 

모발마스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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